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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직

[커버스토리]민원인은 "네까짓 게", 윗선에선 "네가 참아" 경비원이 아닌 공무수행 청원경찰! 2017.12.17 [커버스토리] 민원인은 “네까짓 게” 윗선에선 “네가 참아”… 경비원이 아닙니다 공무수행 청원경찰입니다 입력 : 2017-12-17 17:16 | 수정 : 2017-12-18 01:13 신분은 무기계약직, 인식은 일반 경비원… 공공기관 1만 2000명 ‘청원경찰의 애환’ 지난달 20일 오후 5시 30분쯤 전북 군산시청 4층 시장실로 민간인 10여명이 들어가는 모습이 방재센터 폐쇄회로(CC)TV 모니터에 나타났다. 청원경찰 8명이 즉시 올라가 보니 남성 5명이 시장실 진입을 시도하고 있었고 수행비서와 여비서가 시장 집무실 문 앞을 간신히 막아 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비서실장이 “약속 없이 찾아와 막무가내 시장실로 들어가면 어떻게 하느냐”며 설득했지만 소용없었다. 강제로 문을 열려는 남성들을 청원경찰들이 한.. 더보기
[커버스토리] 같은 공간, 같은 업무... 방호원은 공무원, 청원경찰은 非공무원 2017.12.17 [커버스토리] 같은 공간, 같은 업무… 방호원은 공무원, 청원경찰은 非공무원 입력 : 2017-12-17 17:30 | 수정 : 2017-12-18 15:31 청원경찰의 애환… 어정쩡한 신분, 그들은 누구인가 청원경찰은 서럽다. 공무원도 일반 노동자도 아닌 어정쩡한 신분 때문이다. 복무 및 징계는 공무원법을 적용받으면서도 해당 사업장이 고용하는 형태여서 신분은 일반 노동자이다. 실제 업무에서 벌어지는 민원인과의 소송, 고소 등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청원경찰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의 제한된 경비구역에서 경찰관 직무를 수행하는 ‘무기계약직’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만 2000여명에 달한다. 1962년 청원경찰제도가 도입될 당시 국가기관 및 지자체 소속 청원경찰의 신분은 공무원이었다. 그러나 197.. 더보기